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EBS 스페이스 공감 (문단 편집) == 스페이스 공감 축소 논란 == EBS 스페이스 공감 10주년을 앞둔 [[2013년]] [[12월 27일]] 전국언론노조 EBS 지부는 본사가 자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스페이스 공감>의 무료 공연 횟수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BS 신용섭 사장은 <스페이스 공감>의 무료 공연 횟수를 주 5일에서 2일로 줄이고, 제작 PD 또한 3명에서 2명으로 감축시키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공연 횟수와 인력, 제작비가 대폭 줄어들어 사실상 프로그램의 폐지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불러 일으켰다. 이 결정은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독단적인 결정이었기 때문에 크게 논란을 일으켰고, 사측의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전반적인 비용절감 추세가 맞물린 결과였다. 이전에도 지상파 음악프로그램들이 낮은 시청률과 제작비의 문제로 인해 폐지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스페이스 공감 축소는 이례적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EBS 스페이스 공감이 10여년 간 공익성을 중심으로 좋은 음악을 소개하고, 방송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잘 노출되지 않은 뮤지션들의 공연을 제공하였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였다. 스페이스 공감 축소가 발표되자, 작곡가 [[김형석]]을 비롯하여 뮤지션 및 음악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많은 이들이 이 결정에 우려를 표하였으며,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축소 결정에 반대하는 의견이 높아졌다. 이러한 와중에 재즈 베이시스트 최은창을 중심으로 여러 뮤지션들이 스페이스 공감 축소 반대 공연 를 기획하면서, 폐지 반대에 대한 여론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높아졌다. 이어서 스페이스 공감 축소에 우려를 표하는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EBS Space 공감 축소 반대 릴레이 콘서트'가 진행되었는데, [[1월]]부터 [[2월]]까지 약 한달 동안 브이홀, 클럽 타, 클럽 [[에반스]], 클럽 오뙤르, 롤링홀 등에서 락페스티벌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관객들은 5,000원의 입장료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었다. 약 두 달동안 진행된 기획 공연에는 [[말로]], [[나희경]], [[허소영]], [[장기하와 얼굴들]], [[한음파]],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로큰롤라디오]], [[아시안 체어샷]], [[갤럭시 익스프레스]], [[잠비나이]], [[데이브레이크]] 등을 비롯한 많은 재즈 뮤지션과 밴드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스페이스 공감 축소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하였다. 이에 따라 많은 언론에서 공론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관심과 반대 여론이 높아지자, EBS는 기존의 프로그램 축소 결정을 철회하고 주4회의 공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한다. 뮤지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언론에 대한 반대 입장 표명등을 통해 비교적 단기간에 마무리되긴 했으나, 기존의 주 5일 공연이 4일로 축소되었고, 프로그램 제작 예산 역시 삭감되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는 지난해 6월부터 주1회 공연으로 변경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